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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인도 뉴델리 동포 간담회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방문 첫 일정으로 수도 뉴델리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4명 및 경제단체 대표 8명을 비롯해 청년사업가 3명, 소상공인 2명, 그 밖에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대표하는 21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병근 재인도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인도를 방문한 데 대해 동포사회를 대표해 감사하다”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병근 수석부회장은 이어 “인도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비교할 때 1만5천여 명의 교민 수는 부족하다”며 “더 많은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등 한-인도 간 진행 중인 협상 상황을 확인해 답보상황을 타개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30년 전 인도를 방문했던 경험을 상기하며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연령 또한 굉장히 젊어 경제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한인회가 대사관과 협업해 코로나 시기 산소발생기를 동포들에게 긴급 제공하는 등 화합과 단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교민사회를 치하했다. <이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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