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고객과 함께 혁신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휴양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국민 대상으로 추진한‘국립자연휴양림 운영 혁신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

① 프로세스 혁신, ② 공간 혁신, ③ 서비스 혁신이라는 3가지 분야에서 총 5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기대효과,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 비수기 대기제의 불편한 점 개선, △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 주변 관광지 입장권 구입 및 지역 체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들이 휴양림 조성·운영에 반영되어 고객만족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상권에 들지 못하였지만 참신한 시각이 돋보이는 △ 휴양림 아트라이브러리 운영, △ 별 볼일 있는 휴양림, △ 휴양림 이용의 공평한 기회 제공 등 15개의 아이디어 역시 휴양림 운영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단기·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대국민 공모, 국민제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휴양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자연휴양림을 특성화하여 볼거리·놀거리 제공과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산림을 활용한 교육·치유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더욱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고 운영 혁신에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