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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수입산 구별방법을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18년 12월 24일
  • 1분 분량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산 복어의 구별방법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수산물 수입 관계기관과 업계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어는 국내에서 복국, 횟감, 복매운탕, 복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소비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복어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어독은 어종에 따라 독을 가진 부위와 독성이 각각 다르며, 같은 어종이라도 서식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독성에 차이가 있다.

만약 복어의 어종을 잘못 구분해 먹었을 경우 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일부 종의 경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 육안으로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산 복어를 한눈에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수입산 복어의 형태 식별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 홍보물은 국내로 수입되거나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민밀복(수입명: 금밀복), 검복, 까칠복, 중은밀복(수입명: 흰밀복), 까치복, 자주복, 흑밀복(수입명: 검은밀복), 보석 밀복 등 주요 복어 8종의 생김새, 주요 수입국, 주요 특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쉽게 복어 어종을 구분할 수 있도록 꼬리지느러미, 아가미구멍 등 외형의 특징을 비교하여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복어류는 국내 수요에 비해 국내 어획량이 적어 주로 중국, 일본, 인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다.

최근 7년간(2010~2017, 누적) 약 4만3000톤 이상을 수입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생산량인 약 2만7000톤 대비 1.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복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첨단 판별법 개발을 완료해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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