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달의 수산물로 '대구, 고등어' 선정
- kagronews
- 201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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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담백한 맛의 ‘대구’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생선 ‘고등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수분이 많아 영양가가 낮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고단백, 저지방의 건강식 생선이다.
대표적인 흰살생선 중 하나로 단백질과 인, 비타민B1,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화 촉진, 혈액 순환, 피부나 손톱, 머리카락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맛이 담백해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다.
고등어는 오메가-3(DHA, EPA 등)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B2와 철이 많아 피부 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DHA, EPA 등)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 있고,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양수산부는 대구와 고등어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만개의 레시피(www.10000recipe.com)’와 ‘어식백세 블로그(blog.naver.com/korfish01)’에 게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구와 고등어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기름이 올라 맛이 좋아지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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